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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무심코 올렸다가 크고 엄청난 것이 너무 선명히 비치는 엄한짤 하나가 들어가있어서 부랴부랴 수정하고 다시올려요 ㅋㅋ 오유 가입 7년만에 쫓겨날뻔... 댓글로 알려주신 분 너무 감사합니다 이반엔 동양인 비중을 좀 늘렸어요

안녕하세요 음식이 주는 즐거움, 푸드조이 입니다- ​ 오늘은 남대문 시장 2편! 할머니 토스트입니다 그랜마's 토스트- 달걀물에 양배추, 부추, 당근이 들어있네요 ​ 뒤집개와 크기를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장 크기가 꽤 큽니다 중간 중간 철판에 마가린을 칠해줍니다- ​ 좁은 철판에 식빵까지 어떻게 굽나했는데 할머니만의 요령이 있으시더라구요 저렇게 조립된 상태로 뒤집어 가며 식빵까지 구워냅니다- 설탕을 뿌리고 케찹을 뿌려줍니다- 토스트 완성- ​ 정말 이 집 상호처럼 할머니가 해주신 것 같은 옛날 맛이었어요 사진만 봐도 어떤 맛일지 알 것 같지 않나요? ​ 문득 생각해보니 이런 토스트 참 오래만이더라구요 ​ 특제 소스에 치즈나 햄이 들어간 요즘 토스트에 비하면 수수한 맛이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남대문시장에서 이 토스트를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궁 수술중 실제 사람의 난소에서 난자가 탄생하는 모습이 최초로  BBC 카메라에 포착됨. 그동안 난자는 책에서 난소를 통해서 나온다는 말이 있었지 어떻게 나오는지는 구체적으로 자료가 있지 않았음.. 그리고 동물의 배란 과정을 관찰한 적은 있었지만 인간의 난자 탄생을 선명하게 촬영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함. 이 기막힌 우연은 벨기에 브뤼셀의 루뱅 가톨릭 대학병원에서 촬영되었는데 한 40대 여성의 자궁 절제 수술 도중 진짜 우연히 포착됬다고 함. 술 집도의인 자크 도네 박사는 난자가 난포에서 나오기 직전 난포 조직이 분해되면서 빨간 돌출체가 형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난자가 빠져 나왔다고 전함. 영국 의학연구회의 앨런 맥 네일리 교수는 '우리가 실제로 인간의 배란 과정을 지켜본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면서 '생명의 시작단계를 보는 놀라운 순간'이라고 평가함.